(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신한카드는 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불형 'FAN교통카드'를 15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1회 충전, 자동 충전, 선물하기, 조르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충전은 일정 금액을 사전에 설정, 잔액이 일정 금액 이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며 선물하기 및 조르기를 통해 부모가 자녀 등에게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충전해 줄 수 있다. 또 잔액을 고객 계좌로 쉽게 환불할 수 있고 소득공제 신청 시에도 이용금액이 자동 적용된다.

선불형 모바일 교통카드임에도 충전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카드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추가 정보를 기입할 필요 없이 신한FAN에서 간편 서비스 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KTX 승차권 구입, 전국 철도역 내 다양한 매장과 스토리웨이 편의점, 전국 이마트24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부모가 자녀에게 충전해줄 수 있는 등 충전과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결제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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