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기아자동차는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The New)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18.0km/ℓ의 뛰어난 연비, 한층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 배터리 평생보증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특히, 복합연비 18.0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는 기존 모델의 17.5km/ℓ에 비해 연비 효율성이 개선됐다.

전면부는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는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측면부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 친환경차 전용 엠블럼(ECO-hybrid)을 적용했다. 17인치 에어로 다이나믹 휠로 직선미를 더욱 살렸다.

이번에 더 뉴 K5에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에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내비게이션 정보 등이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안전성이 더해졌다.

여기에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KRELL)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2천890만원, 노블레스 3천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천355만원 등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뿐 아니라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이라며 "경제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에게는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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