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윤정원 기자 = 도쿄증시는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자 동반 하락했다.

15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47.84포인트(0.21%) 내린 22,818.02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77포인트(0.04%) 하락한 1,805.15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상승 출발 후 등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홍콩 등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띤 것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홍콩증시는 1% 이상 하락했고, 상하이증시는 지표 부진에 장중 0.30%가량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오는 16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하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도 이어졌다.

이날 엔화는 달러화와 유로화에 약세를 보이며 일부 수출주를 지지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 28분경 전장대비 0.27엔(0.25%) 오른 109.9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미 국채금리가 아시아 시장에서 3%를 넘어서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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