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물가 목표 달성이 아직 요원하다며 장기금리 목표치 변경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국회에 출석해 "2% 물가가 먼 상황에서 10년물 국채 금리 목표를 변경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은행은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0% 부근에 묶어두고 있다.

다만 그는 물가 목표에 이르기 전에 어떤 상황에서도 장기 금리 목표치를 사수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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