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용패턴 분석 결과 업계 최초로 선보인 '책 읽어주는 TV'와 증강현실(AR) 기반 서비스 '생생자연학습'의 이용 빈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키즈 콘텐츠의 인기는 IPTV 가입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지난 1분기 기준 IPTV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늘어난 367만2천명이다. 1분기 순증 가입자 역시 13만명으로 작년 4분기에 이어 통신 3사 중 순증 가입자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 전문 교육기업과 제휴를 통해 위인전, 자연과학, 인문사회 도서 등 취학 전 유용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IPTV에 적용된 인공지능(AI)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영유아 맞춤형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 마케팅담당은 "IPTV 서비스는 콘텐츠, 디바이스, 고객 차별화가 확실하기 때문에 우리 회사가 성과를 잘 낼 수 있는 분야"라며 "아이들나라의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홈미디어사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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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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