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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2.6억달러 규모 초대형유조선 3척 수주
    최진우 기자  |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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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5.16  1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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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헌터그룹 계열 헌터탱커스(Hunter Tankers SA)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3척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2억6천만달러(약 2천800억원)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에 수주한 VLCC의 옵션 물량이다. 아울러 이 계약도 추가 옵션 물량 3척이 포함돼 있어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다. 헌터탱커스는 지속해서 선대를 확대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이 이번에 수주한 VLCC는 길이 336m, 너비 60m 규모다.

    올해 수주한 VLCC에는 모두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하는 만큼, 반복 건조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을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생산성과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의 올해 수주실적은 VLCC와 LNG운반선이 이끌고 있다.

    클라슨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발주된 VLCC 25척 가운데 대우조선이 가장 많은 13척(52%)을 가져갔다.

    LNG운반선도 19척 가운데 8척이 대우조선 수주분으로 42%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종인 LNG운반선와 초대형운반선 분야에서 대우조선이 압도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면서 "재무구조가 안정되자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대우조선을 선주가 선호한다는 증거"라고 했다.

    jwcho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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