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네이버의 액셀러레이터인 'D2 스타트업 팩토리(이하 D2SF)'는 인공지능(AI) 기반 광고솔루션 기업인 아드리엘에 신규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드리엘은 AI 기술을 활용해 비전문가도 적은 예산으로 다양한 채널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해당 솔루션은 3~4가지 질문에 답하면 광고 타깃, 채널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해준다. 이들이 개발한 배너광고 자동생성 기술을 활용하면 메인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 배너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내뿐 아니라 북미·유럽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양상환 D2SF 리더는 "아드리엘은 기술과 비즈니스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며 "AI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녹여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어 네이버, 라인과 협력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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