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1천77개의 개별·별도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천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94%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20.4% 증가했다.
벤처기업부에 속한 245개사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이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천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IT업종에 속한 407개사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이 71% 이상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 대상기업 1천77개사 중 377개사가 적자를 시현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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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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