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분쟁 우려에도 美국채 유동성 中 아닌 日이 좌우"
"무역분쟁 우려에도 美국채 유동성 中 아닌 日이 좌우"
  • 곽세연 기자
  • 승인 2018.05.16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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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중국의 미국 국채 청산 보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월가 금융매체 제로헤지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TIC 자료에 따르면 미국 무역 전쟁의 적수인 중국은 3월에 미국 국채 보유량을 110억 달러 확대했다. 3월 말 기준 보유량은 최근 5개월 동안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1천억 달러 가량 증가했다.









중국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늘리는 동안 다른 국가의 대규모 매도세가 있었다. 바로 두 번째로 미국 국채를 많이 보유한 일본이다.

일본은 올해 들어 3월까지 160억 달러의 미국 국채를 팔았고, 3월 말 기준 1조435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11년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다.









여기에 케이만 군도의 헤지펀드가 미국 국채 매도에 가담해 3월에 100억 달러의 국채를 팔았다. 반면 미국과 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러시아는 반면 미국 국채를 23억 달러 추가했다.

제로헤지는 "중국이 미국 국채 매입을 중단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3월 중국은 미국 국채를 매입했다"며 "다만 두 정상 간 정면 대결로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4월 결과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외국은행의 국채 매도세가 3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데 이어 5월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힌 만큼 다음 달 수치가 특히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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