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1.5bp 하락한 1.895%였다.
3년과 5년은 2.8bp씩 내려 각각 2.195%와 2.308%를 기록했다. 7년과 10년은 2.5bp씩 떨어졌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 영향으로 장중 대부분 IRS 커브가 가팔라지는 흐름이었다"며 "그러나 장 후반부에 국채선물 숏커버 매수 주문이 쏟아지자, 오퍼가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단기 쪽이 이 정도로 강한 것을 보면 다음 주 금통위에서 만장일치 동결이 나올 것 같다"며 "당분간 강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1년을 제외한 구간에서 내렸다.
1년은 전일보다 0.5bp 오른 1.210%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2.5bp씩 내렸고, 7년과 10년도 2.5bp씩 하락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0.3bp 오른 마이너스(-) 93.3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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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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