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잠비아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에도 기준금리를 연 9.75%에서 동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중앙은행은 물가가 음식과 연료 가격 주도로 전분기 6.1%에서 1분기 7.1%로 오름폭을 확대했다며 하지만 6~8%의 목표 범위 안에 있다고 밝혔다.

은행의 데니 칼리알리아 총재는 "현 수준의 정책금리가 적절하다"며 민간 분야에서 부진한 신용 성장을 근거로 취약한 경제 성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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