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정부가 반기마다 외환시장에서 개입한 달러 순매수액을 공개한다.

1년 동안 반기액을 공개한 뒤 이후 분기별로 단계적으로 공개 수위를 확대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앞으로 정부는 분기 동안 시장 안정화 조치 차원에서 달러를 사고 팔았던 정보를 순매수액으로 내놓는다.

각각의 달러 매수 총액과 매도 총액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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