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8천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한 소방공제회가 부동산 투자를 담당하는 운용역을 채용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소방공제회는 부동산 취득ㆍ처분과 수익사업연구 등을 담당하는 운용역을 채용할 예정이다.

계약직 형태로 투자사업부 투자사업팀에 내년 2월 말까지 근무할 인력으로 신입은 6급, 경력은 5급으로 채용한다.

부동산과 건축, 경영, 금융 등 관련학과 전공자와 부동산, 금융 등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3년 이상이면 우대한다.

보수 및 복리후생은 각 급수에 따른 1호봉을 기본급 기준으로 하고, 수당 등은 정규직에 준해 지급된다.

소방공제회 관계자는 "관련 담당자가 육아휴직에 들어가면서 공백이 생겨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방공제회는 최근재 투자사업부장을 포함해 총 8명의 운용역이 자산운용을 맡고 있다.

총 자산은 8천203억 원이며 지난해 6.5%의 수익률을 내 사상 최대 수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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