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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건스탠리, 올해 中 GDP 성장률 전망치 6.6%로 상향
    임하람 기자  |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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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5.17  08: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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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경제성장, 지속 가능하고 신용 의존도 줄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모건스탠리가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6.6%로 상향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기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6.5%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모건스탠리는 2019년의 GDP 성장률 전망치도 6.3%에서 6.4%로 올렸다.

    로빈 싱 모건스탠리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까지 중국의 경제가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중국의 경제가 지속가능한 구조로 변하고 있다고 평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6.8%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를 상회하고, 지난해 전체 성장률인 6.9%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6.4%↑)와 전월치(6.0%↑)를 크게 웃돌았다.

    싱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연초 성장세는 매우 강했고 예상치를 상회했다"면서 "인프라 투자가 소폭 둔화했지만, 탄력적인 역외 수요와 소비, 부동산 투자가 이를 상쇄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의 경제는 더 지속가능한 구조로 향하고 있고 생산력 증대에 따라 덜 신용 의존적이다"면서 "중국이 2019년 하반기까지 GDP 대비 부채 비중을 거의 안정화하고, 2025년까지 고소득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물가에 대해서는 올해 물가가 완만히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2.4%,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을 3.4%로 예상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중국의 수출입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경상수지 흑자의 GDP 대비 비중이 지난해 1.4%에서 0.8%로 줄어들 것이라고 봤다.

    무역을 통한 경상수지 흑자 비중은 줄어들지만, 중국 금융 시장으로의 자본 유입은 빨라진다는 것이 모건스탠리의 해석이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정부의 금융 시장 개방·개혁 영향으로 중국의 채권과 주식시장에 더 많은 외국인 자본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hr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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