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2018.10.19 금 03:0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국제경제
    아르헨 주가 하락에 '피델리티·모건스탠리' 펀드 울상
    윤영숙 기자  |  ysyoon@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7  10:26:5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아르헨티나의 주식 가치와 통화 가치 하락에 피델리티와 모건스탠리 등 대형 투자자들이 운용하는 펀드도 타격을 입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티. 로우 프라이스, 모건스탠리, 애쉬모어 그룹의 프론티어 마켓 펀드에서 아르헨티나 주식 비중은 17% 이상이다.

    지난 한 달간 아르헨티나 주가가 하락하면서 해당 펀드의 수익률도 5~8%가량 떨어졌다.

    피델리티, 블랙록, 이톤 반스의 신흥시장 및 남미 주식형 펀드도 아르헨티나 증시 타격으로 펀드 수익률이 2.5~5%가량 하락했다.

    여기에 페소화 가치 하락도 투자자들에 타격을 입혔을 것으로 예상된다.

    페소화는 최근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지난달 이후 미 달러화에 대해 16%가량 하락했다.

    작년 많은 대형 투자 펀드들은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주도하는 친시장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로 아르헨티나 주식과 채권에 대거 투자했다.

    실제 아르헨티나 증시는 작년에만 77% 올랐고, 현지 통화로 발행된 채권 수익률도 20%에 달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지난달부터 기준금리를 대폭 올리기 시작한 것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아르헨티나는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고 통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40%까지 인상했고, 급기야 국제통화기금(IMF)과 비상 대출을 논의하는 처지에 부닥쳤다.

    티 로우 프라이스의 올리버 벨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그들은 충분히 가까이서 그 나라를 살펴보지 못해 패닉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피델리티 남미 펀드를 운용하는 윌리엄 프루엣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아르헨티나에 자산의 4%를 투자한다며 지난 한 달간 자신의 펀드가 7%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럼에도 아르헨티나 정부가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다며 아르헨티나에 대한 투자 규모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끝)
    윤영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1
    월가, 美 주택업체 투자전망 잇단 하향
    2
    폼페이오 "사우디 철저한 조사 약속…며칠 더 기다릴 것"
    3
    폼페이오 "오랜 전략적 관계 사우디 결론 이후 적절한 대응할 것"
    4
    연준 부의장 "연준 금리인상 종착점 더 높아진 것은 아냐"
    5
    연준 부의장 "트럼프 연준 비판, 업무 수행 지장 없다"
    6
    연준 부의장 "잠재 성장률 개선…점진적 금리 인상 선호"
    7
    커들로 "중국, 무역 관련해 지금까지 비협조적"
    8
    커들로 "미국의 강한 경제, 무역 논쟁에 지렛대 역할"
    9
    美, 中 환율조작국 지정안해…위안화 약세에 "특별히 우려"(상보)
    10
    한국·중국, 환율조작국 피했다…관찰대상국 유지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