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현대차 대표, "지배구조개편 지지" 호소
이원희 현대차 대표, "지배구조개편 지지" 호소
  • 황병극 기자
  • 승인 2018.05.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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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원희 현대차 대표는 17일 '주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번 지배구조 재편안은 완성차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지배구조 재편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켜봐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지배구조재편을 통해 순환출자 등에 대한 논란이 해소되면서 추가적인 사업재편을 위한 '밑바탕'을 마련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후속적인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완성차 경쟁력 제고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글로벌 선도자동차업체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을 수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원희 대표는 "지속적인 배당확대 등을 통해 주주들께 더 많은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여전히 주주친화정책이 여러 주주께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지배구조 재편을 통해 완성차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과실을 주주분들께 환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분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주주 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안 추진과 맞물려 새로운 사업구조의 확립과 성장 과실을 공유하는 주주친화정책을 보다 강화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전일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도 입장문을 통해 분할합병은 모든 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만큼 지배구조 개편안에 찬성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c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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