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금융서비스 이용에 소외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8일 신상품 'KB착한누리적금'을 출시한다.
KB착한누리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36개월 기준 현재 정기적금 금리보다 약 3.2%포인트 높은 최대 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1인당 최대 월 불입금 30만원 이내로 창구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중금리대출 이용 고객에 대한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도 시행된다.
착한대출과 사잇돌2 대출 고객 중 1년 이상 성실 상환자는 5월 1일부로 금리가 차기 납입일 기준 최대 1%포인트 일괄 인하된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신상품 출시 이외에도 햇살론 거래자 중 중소기업 취업자와 성실 상환자에 대하여 금리인하를 해주는 등 서민 및 금융소외계층에게 금융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을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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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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