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무역 물류 및 상품거래 센터 개발업체인 화남성(China South City)은 오는 2020년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 11%대의 표면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5년 사이 볼 수 없었던 금리 수준이다.
홍콩 상장 기업인 이 회사는 지난 1월에는 3년만기 달러채 2억5천만달러를 7.625%에 발행한 바 있다.
신용등급 'BBB'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중국해외광양그룹(China Overseas Grand Oceans)은 5년 만기 달러채를 같은 만기 미국 국채대비 225bp 높은 수준에서 선보인 바 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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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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