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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마트, 업스케일 패션 유통 로드 앤드 테일러와 파트너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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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5.17  16: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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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앤드 테일러 플래그십 숍, 몇 주안에 월마트닷컴에 입점"

    외신 "월마트의 업스케일 브랜드 공조 이례적..아마존 겨냥한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월마트가 미국의 업스케일(中高價) 패션 전문 유통업체 로드 앤드 테일러와의 이례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월마트는 16일(현지시각) 성명에서 "로드 앤 스펜서 '플래그십 숍'이 몇 주 안에 월마트닷컴에 입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UPI는 로드 앤드 테일러 플래그십 숍이 캐주얼 의류인 토미 바하마와 럭키 브랜드, 그리고 패션 브랜드 빈스 카뮤토 등 약 125개 브랜드를 취급한다고 설명했다.

    월마트와 로드 앤드 테일러는 파트너십이 양사 모두에 이익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드 앤드 테일러 관계자는 "월마트닷컴에 플래그십 숍을 여는 것이 우리가 그간 해온 것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우수 패션 상품을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된 데 흥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UPI는 저가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온 월마트가 업스케일 브랜드와 공조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면서, 특히 아마존을 겨냥하는 전략의 하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로드 앤드 테일러도 갈수록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음을 상기시켰다.

    한편 월마트는 쇼핑 웹사이트를 저가 상품 취급 부분과 로드 앤드 테일러 등 업스케일 브랜드를 취급하는 쪽으로 나눠 다시 디자인할 것이라고 UPI는 전했다.

    jk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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