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미국의 일몰조항에 대한 요구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타결의 제약 요인이라고 밝혔다고 마켓워치가 17일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다만 캐나다와 멕시코는 일몰조항에 대해 반대한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다만 자동차 등 다른 부분에서는 세 나라가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동차 관련해서는 세 나라와 관련 업계가 폭넓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제안을 마련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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