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IT 대장주 강세에 힘입어 2,380선에서 소폭 상승했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포인트(0.09%) 오른 2,382.10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가는 고용 지표 호조에 올랐으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장중 매도로 돌아서 하방 압력을 더했다.

기관만 77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지탱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67%와 1.05% 올랐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2% 가까이 뛰었고 POSCO, 삼성생명, KB금융 등도 강세였다.

현대차와 NAVER는 2%대로 내려앉았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40%로 가장 큰 폭 상승했다.

보험과 전기·전자 업종은 각각 1.64%와 1.14%로 오름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1포인트(0.89%) 내린 657.86에 거래를 마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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