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화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천안지역 아동들의 기술·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한화 컬쳐투게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컬쳐투게더'는 한화 임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드론, VR, 3D 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첨단기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매월 2시간씩 총 9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련 분야 전공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이야기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기술체험 외에도 아동들이 좋아하는 친환경 DIY 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기타연주, 댄스교실 등을 통해 직접 공연을 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화 아산1사업장은 지역 아동 기술·체험활동 후원과 장애인 생활스포츠 후원, 고교생 취업역량 강화지원, 지역 독거 어르신 방문, 다문화가정 아동 베이킹 체험활동 등 지역사회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은광 한화 아산1사업장장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기술·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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