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코스피 상장법인의 재무 건전성이 지난해 말보다 악화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598개사의 1분기 말 부채비율은 111.38%로 지난해 말보다 0.93%포인트 소폭 높아졌다.

325개사의 부채비율은 100% 이하였으나, 200%를 초과하는 곳도 89개사로 집계됐다.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등 7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낮아졌다. 그러나 부동산업 등 30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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