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2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화(키위달러)가 소매판매 부진 여파로 급락했다.

이날 오전 8시 8분 현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08달러(0.12%) 내린 0.6909달러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지난 1분기 소매판매가 직전 분기 대비 0.1%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소매판매가 1.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질랜드 소매판매는 2015년 2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소매판매는 당초 1.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1.4% 증가로 수정됐다.

소매판매 실망에 상승세를 보이던 키위달러는 지표 발표 직후 하락 전환했다.





<21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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