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흥국생명이 치과 질환 보장을 확대한 '미소굿치아보험(갱신형)'을 2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그동안 비급여로 분류돼 고객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컸던 치과 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 후 90일 이후 보철로 구분되는 임플란트와 틀니는 최대 200만 원을 보장하고 브릿지는 최대 100만 원을 보장한다. 또 최대한도 가입 시 크라운치료는 40만 원, 골드인레이온레이는 20만 원을 보장한다.

특히 선택 특약을 통해 이비인후과, 안과 질환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최대한도로 가입할 경우 안질환 수술 시 20만 원, 특정 3대 안질환 수술 시 50만 원, 각막 이식수술 시 1천만 원을 보장하며 이비인후과 질환 수술 시 20만 원, 후각, 청각 특정 질환 수술 시 각각 10만 원을 지급한다.

선택 특약으로 치아뿐만 아니라 얼굴 부위에 대한 수술 보장까지 책임지는 셈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그간 치과 치료는 비급여로 분류돼 고객들의 개인 부담률이 높았다"면서 "이번 신상품으로 고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과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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