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국민은행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화성시에 화성발안 외환센터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 원곡동과 서울 오장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시 경안, 경기 의정부에 이어 여섯번째다.

화성발안 외환센터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을 위한 환전과 송금, 통장개설, 카드발급, 출국만기보험 지급대행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화성발안 외환센터가 위치한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은 주말이면 경기 서남권 외국인근로자들이 모이는 최대 상권"이라며 "외국인 고객의 이용장벽을 낮추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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