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KTB자산운용이 코스닥벤처펀드 2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달 소프트클로징(펀드 판매중단)한 'KTB코스닥벤처1호펀드'와 같은 전략으로 운용되는 펀드로, 소득공제와 코스닥 기업공개(IPO) 30% 우선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B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제도개선으로 대형 코스닥벤처 공모펀드의 공모주 배정이 유리해졌다"며 "벤처기업 관련 발행시장, 공모주 시장, 코스닥 중소형주 등 코스닥벤처펀드가 요구하는 세 가지 부문에서 KTB운용이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해 공모펀드 시장을 절반 넘게 점유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 펀드는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 등 7개 은행과 17개 증권사에서 판매한다.

jy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