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1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오후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4틱 내린 107.7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천249계약 순매수했지만, 증권이 4천58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1틱 하락한 119.3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702계약 팔았고, 증권이 1천336계약 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금통위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있는 것 같다"며 "소수의견 출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지난주 강세가 가팔랐다는 판단도 작용하는 것 같다"며 "반발성 조정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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