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일부제품 가격 평균 12.4%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크라운제과는 '국희샌드' 등 8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4%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희샌드'는 소비자가격을 평균 17.8% 인상한다. '마이쮸'는 평균 7.6%, '참크래커'는 5% 인상한다.

'카땅'은 중량당 가격을 13.3%, '못말리는 신짱'은 12.2%, '콘초'는 3%, '죠리퐁'은 12.7% 인상한다.

'뽀또'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중량만 줄여(368g→322g) 중량당 가격은 14.3% 오른다.

가격과 중량은 다음달 생산되는 제품부터 조정된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을 억제해 왔다"며 "하지만 원가압박이 심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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