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경 587억원 확보…조선업계 225억원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21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청년 일자리·위기지역 대책' 추가경정예산안에 해수부 예산 587억원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군산·통영 등 고용위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며 본예산 대비 8개 사업, 587억원이 증액됐다고 말했다.

지역 조선 및 기자재 업계를 지원하고자 해운재건계획에 포함된 친환경 고효율 선박 대체 지원을 11척 추가하는데 225억원이 할당됐다.

또 통영, 군산, 목포 등에 열악한 여객선 접안시설을 고치고 대합실 등 편의시설 만드는 데 107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에 8개 선석 육상전력공급설비(AMP)를 구축하는 데 90억원이 배당됐다.

어선의 안전정박·수용 등을 위해 국가어항 4개소를 정비하는 데 75억원이 편성됐다.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서식장을 만드는 수산자원 조성작업에 24억원, 수출 활성화를 위해 패류 생산해역의 오염원을 차단하는 사업에 6억원 등 30억원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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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세부사업		’18 년 본예 산		최종 (증액)		’18년 추경		비고
합계
1	친환경 고효율 선박 확보 지원		42.6		225.4		268		?노후선박을 친환경 고효율 선박 으로 대체 건조시 신조선가의 10 % 보조금 지급(225.4억원, 11척)
2	항만시설 유지 보수 (비총액)		1,31 8.3		176.9		1,495. 2		?낙후된 여객선 기항지 접안시설 등 개선(86.9억원) * 통영 4개소, 군산 1개소, 목 포 2개소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8개 선 석 AMP 설비(90억원)
3	국가어항		1,99 7.2		95		2,092. 2		?낙후된 여객선 기항지 접안시설 등 개선(20억원, 군산 말도항) ?국가어항 4개소 정비(75억원) * 외포항, 능포항, 남포항, 방 어진항
4	수산자원 조성 사업 지원		734. 7		24		758.7		?군산 해삼서식장, 통영 꼼치 산 란장, 해남 낙지산란장 조성(24 억원)
5	수산물 해외시 장 개척 지원		309. 4		6.5		315.9		?굴 생산해역 오염원 배출 차단 을 위해 통영지역 시설 개선(6.5 억원)
6	해양관광육성		106. 9		5		111.9		?광역 해양관광레저 체험단지 조 성 타당성 용역(5억원)
7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305. 4		5		310.4		?스마트양식기반 조성 타당성 용 역 (5억원)
8	해양장비개발 및 인프라구축( R&D)		374		49		423		?100ft급 대형요트 설계 건조기 술 개발 및 시제선 건조 연구개 발(49억원)

<해수부 2018년 추경 편성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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