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은 미국이 EU의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수출 규모를 2017년 대비 90%로 제한하는 쿼터 방식과 관세를 통해 결과적으로 대미 수출을 10% 줄이는 방안 등을 EU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저널은 폴란드의 기술기업부 장관인 야드비가 에밀리비치는 EU 회원국과 회의를 마친 이후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도 "미국이 어떻게든 EU의 철강과 알루미늄의 대미 수출을 제한하려는 인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상무부는 이런 내용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고 WSJ은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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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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