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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18-05-23 1,075.90 1,075.70 1,076.10 1,073.90 1,074.8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75.9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5.40원) 대비 8.5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미국 국채 10년 만기 금리 상승세가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전해져 원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93선에서 다소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무역에서 꽤 좋은 뉴스를 접하게 될 것"이라며 "그들은 트럼프 행정부와 함께 일할 훌륭한 인사들"이라며 한국 협상팀을 칭찬하는 것으로 보이는 언급을 내놨다.

석가탄신일로 휴장한 전일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77.50원에 최종 호가해 전 거래일 대비 6.95원 하락한 바 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073.90∼1,074.8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11.34엔에서 110.9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777달러를 나타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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