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타임스는 22일(현지시간) 바이두가 이르면 오는 6월 CDR을 통해 중국 증시에 상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CDR은 미국의 주식예탁증서(ADR)와 유사하게 해외에 상장한 중국 기업의 주식을 중국 내에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중국 당국은 유니콘 기업을 중국 증시에 유치하기 위한 방편으로 CDR을 추진하고 있다.
신시대증권은 바이두 이외에 알리바바, 텐센트, JD닷컴, 왕이 등이 CDR로 A주 시장에 올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들 기업을 따라 3천억위안(51조원)의 자금이 유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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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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