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쇼 2018'에 나란히 참가한다.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 120여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신제품 알라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새 스마트폰의 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아울러 부스 내에 'LG 씽큐존'을 만들어 스마트폰 외에 TV와 생활가전에 적용된 AI 기능을 소개한다.

LG전자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한 LG 휘센 에어컨은 생활공간, 환경, 제품 사용패턴은 물론 언어까지 학습해 사용자에 최적화돼 작동한다.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는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을 조작한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 S9과 S9+ 등을 포함한 최신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

2018년형 삼성 QLED TV와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삼성 노트푹 펜(Pen)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체험존에는 빅스비 음성명령으로 TV 조작은 물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IoT(사물인터넷)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 검색도 할 수 있게 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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