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한국금융연구원, 아시아금융학회는 이달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미 환율협상과 외환시장 안정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손상호 금융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정철 KIEP 부원장의 환영사로 문을 연 뒤, 황건일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이 축사한다.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은 '환율과 경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정근 건국대 교수가 '한·미 및 미·중 환율협상의 영향과 과제'를, 김정식 연세대 교수가 '플라자 합의와 아베노믹스의 교훈'을 발표한다.
왕윤종 KIEP 초빙 연구위원과 최공필 금융연구원 미래금융센터장은 첫 번째 세션에서 토론자로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남종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미국의 금리 인상과 외환시장 안정정책 과제'를, 정영식 KIEP 국제금융팀장이 '외환시장 투명성 제고의 의미와 정책 과제'를 논한다.
발표 이후에는 신관호 고려대 교수와 김소영 서울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세 번째 세션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김윤경 기재부 국제금융국장과 김정식 연세대 교수, 박해식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승관 홍익대 교수, 윤덕룡 KIEP 선임연구위원,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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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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