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PMI 52.1…합성 53.1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독일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6.8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23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 확정치인 58.1과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57.5를 밑도는 결과다.

이로써 독일의 제조업 PMI는 15개월래 최저로 떨어졌다.

같은 달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2.1로 전달 확정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53.0을 하회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합성 PMI 예비치는 53.1로 전달에 비해 1.5포인트 낮아졌다.

서비스업과 합성 PMI는 20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미끄러졌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IHS 마킷의 필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민간 부문의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성장세가 약화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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