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금융 매체인 연합인포맥스(사장 최병국)가 29일 오후 3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반도 신 경제지도와 금융'을 주제로 창립 27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북한 지역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국내 금융기관의 북한 지역 진출, 외환·자본·주식시장 전망, 국가 신용등급 추이까지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국내 경제 영향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최병국 연합인포맥스 사장이 개회사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축사를 맡아 콘퍼런스를 연다.

첫 번째 세션은 '남북 경협을 위한 비용조달 방안 및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반도 통합교통망 구축방향과 과제'를,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남북 경협 자금조달 방안 및 금융기관 참여방안'을, 김영찬 전 한국은행 국장이 '독일 사례로 살펴본 경제 개발 비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반도 신 경제지도와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호 자본시장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이 '남북 관계 개선이 외환과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이사가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주식시장'에 대해, 킴앵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가 '남북관계 개선:한국 국가 신용 등급에 대한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경훈 연합인포맥스 취재본부장의 사회로 발표자들이 40분간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참가 희망자들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참가 신청 및 문의 : 전자우편 hnpark@yna.co.kr 또는 ☎398-4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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