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다우존스는 한국은행이 24일 기준금리를 만장일치 결정으로 동결한 것과 관련, "다음 인상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금통위원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추가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오늘은 모두 금리동결에 찬성을 보였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다우존스는 이어 "일부 전문가들은 다음 인상 시기를 7월에서 올해 연말이나 내년으로 이미 늦추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6년 5개월 만에 인상한 뒤 이달까지 동결 결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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