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롯데자산개발과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역세권 일대의 임대주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3일 체결한 MOU는 임대주택 개발, 투자자와 임차인 유치 등 임대주택 사업 제반 업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양사 간 정보공유와 업무협력을 목적으로 한다고 24일 설명했다.

롯데자산개발은 개발 PM(Project Management·프로젝트 관리) 업무, 임차인 유치, 임차 후 임대주택 관리 부분을, 마스턴투자운용은 임대주택 매입, 투자 유치 방법 수립 및 자금 조달 부분을 맡는다.

양사는 서울역세권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앞으로 투자운용사들과의 건설적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임대주택 9천실을 확보해 임대주택 업계에서 선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기업형 임대서비스 브랜드 '어바니엘'을 활용해 주거 운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 '어바니엘 가산'을 연 데 이어 하반기 2호인 '어바니엘 염창역', 오는 2019년에는 서대문구 충정로 일대에 '어바니엘 충정로'를 개관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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