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의 4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6% 증가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24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8%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영국 소매판매는 지난 3월에 1.2%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1.4% 늘었다. 시장 예상치는 0.3% 감소였다.

한편 영국 파운드화는 영국 소매판매 호조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오후 5시 34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690달러(0.52%) 급등한 1.3415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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