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전자제품 판매점 체인인 베스트바이 주가가 1분기 실적 호조로 24일 개장전 거래에서 1.4% 올랐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베스트바이는 1분기 순이익이 2억800만 달러를 보였고, 주당순이익(EPS)은 0.72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조정 EPS는 0.82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의 조정 EPS 전망치는 0.74달러였다.

회사의 전분기 매출은 91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85억3천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매출 예상치는 87억4천만 달러였다.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은 7.1%로 시장 예상치 2.5%를 훌쩍 넘어섰다.

베스트바이는 또 2분기 매출은 92억 달러, 조정 EPS는 0.77달러에서 0.82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치(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시장의 2분기 매출 예상치는 90억4천만 달러, 조정 EPS 예상치는 0.82달러였다.

베스트바이 주가는 올해 들어 11% 올랐다. 이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 상승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