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싱가포르에서 다음 달 열리는 정상회담이 취소됐다는 편지를 썼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편지에서 "슬프게도 김 위원장이 최근 성명에서 보여준 엄청난 분노와 적개심 때문에, 나는 이번에 오랫동안 계획한 정상회담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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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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