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안전자산인 엔화와 스위스 프랑화가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에 달러에 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슬프게도 김 위원장이 최근 성명에서 보여준 엄청난 분노와 적개심 때문에, 나는 이번에 오랫동안 계획한 정상회담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2주 최저치인 109.11엔에서 거래됐다.

달러화는 스위스프랑화에 3주반래 가장 낮은 0.9885프랑화에 움직였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0.4% 오른 1.1750달러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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