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6월 예정됐던 북한과 정상회담이 무산된 것은 북한은 물론 세계의 좌절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향후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잠재된 기회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미국시간)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열리기로 예정됐던 회담을 끝내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고, 향후 큰 기회가 잠재되어 있지만, 나는 이것이(회담 취소가) 북한에 엄청난 좌절이고 전 세계에도 정말로 좌절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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