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오는 3분기에 한 차례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4일(현지시간) BOA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은 현재 금리 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더 높아졌음에도 현 펀더멘털과 한은의 탄탄한 성장 모멘텀에 대한 판단 등으로 미뤄 올해 금리 인상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BOA는 기본적으로 한은이 3분기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으며 3분기 중에서도 7월이 유효하며 8월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BOA는 향후 긍정적 요인들이 앞으로 몇 달간 서비스 및 제조업 고용 회복을 지지해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노동시장에 대한 한은의 우려가 경감되고 3분기 한차례 금리 인상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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