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대우건설이 상계뉴타운 첫 일반분양 아파트로 지하철 4호선 역세권 아파트인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85-33번지 일대의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9㎡~104㎡ 10개 타입 총 810세대로 구성됐다. 이중 조합·임대분을 제외한 ▲48㎡ 12세대 ▲59㎡A 211세대 ▲59㎡B 34세대 ▲84㎡A 100세대 ▲84㎡B 87세대 총 444세대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상계동 일대는 최근 신규공급이 없어 아파트 노후와 재건축에 의한 이주수요 대기 중이다. 뉴타운에 대한 풍부한 실수요층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 2월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 '창동-상계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점도 호재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깝다.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미래산업과학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 조경시설을 연결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수락산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4호선 지하철 고가차로와 인접한 101동~104동에는 메타세콰이어와 섬잣나무 등의 차폐수림대를 조성해 프라이버시 보호 및 조경을 이용한 방음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게 했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천680만원 대로 예상된다.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172-1번지에 위치했고 입주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제공: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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