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8일 감정평가업자 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공개했다.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감정평가업무 공정성 제고' 권고와 국토교통부의 '추천제 활성화 방침'에 따라 감정평가업자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임의선정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추천위 위원은 국토부, 지방자치단체, 법조계,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및 감정평가업계 등 내·외부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추천제도 운영 및 기준 등 미비점 개선 ▲분기별 상시 감사제도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 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감정평가사협회는 이날 추천위 개최에 앞서 감정평가추천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김순구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회는 앞으로 '감정평가추천센터'를 통해 감정평가의 전문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국토부와 함께 추천제도 활성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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