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영상광고제작 선두기업인 ㈜서울비젼은 지난 10일 강남 논현동 사옥에서 오버다임과 '무안경3D 디스플레이 콘텐츠 개발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비젼은 무안경3D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콘텐츠 기획과 제작기술을 제공한다.

무안경3D 디스플레이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 여러 명이 동시에 볼 수 있다. 콘텐츠의 입체감이 살아 있어 설치 장소에 따라 편안하게 3D를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백화점과 공항, 전시장, 박람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넓은 장소에서 특정 콘텐츠의 홍보 목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서울비젼은 30여 년간 광고영상을 제작해 온 토탈 프로덕션이다.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일괄로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원스톱 프로덕션이기도 하다.

무안경3D 콘텐츠뿐 아니라 VR콘텐츠 영상 제작에도 많은 투자를 하는 등 국내 광고 콘텐츠 시장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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