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장관:김현미)는 29일 지난 4월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1만361호로 전월(8천707호) 대비 19.0%(1천654호) 증가했다고 공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호, 인천 1천311호, 경기 9천3호로 경기의 미분양 증가 영향이 컸다.

지방은 4만9천222호로 전월(4만9천297호) 대비 0.2%(75호) 감소했다.

수도권과 지방을 합친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9천583호로 전월 대비 2.7%(1천579호) 증가했다.

주택 규모별 미분양은 85㎡ 초과 중대형이 전월(5천653호)대비 2.6%(144호) 감소한 5천509호, 85㎡ 이하는 전월(5만2천351호) 대비 3.3%(1천723호) 증가한 5만4천74호로 나타났다.

악성 재고인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4월말 기준 전월(1만1천993호)대비 5.8%(690호) 증가한 총 1만2천683호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올해 들어 1월 1만2천58호, 2월 1만1천712호, 3월 1만1천993호, 4월 1만2천683호의 흐름을 보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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