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지난 26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해 역사적인 저점 수준을 유지했다.

31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에서 1만3천 명 줄어든 22만1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주 만에 감소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는 22만5천 명이었다.

지난주는 메모리얼 데이 등 휴일 영향으로 변동성이 다소 커졌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2천500명 늘어난 22만2천250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1만6천 명 감소한 172만6천 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로 끝난 주의 실업보험청구자수 23만4천 명으로 유지됐다.

미 노동부는 "실업청구가 역사적 기준으로 낮을 수준을 유지했다"며 "지난 20년 가까이 볼 때 가장 좋은 고용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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